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교육/등교 관련 (문단 편집) ====== 등교 찬성 ====== * 매번 '아직 위험하니'라는 명목으로, 즉 가능성을 가지고 연기를 반복하다 보면 결국 언제 등교 개학을 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정부는 생활방역의 기준을 세운바 있고, 이에 현재 상황이 부합하여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것이다. 그렇다면 등교 역시 명확한 기준이 없이 그냥 가능성만을 가지고 연기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감염병의 완전한 종식, 백신 개발은 특성상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닌 확진자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을때 실시하는게 맞다. * 자주 나오는 1학기 전면 온라인 개학 전환 의견은 '''2학기에 2차 폭증이 일어나면 손 쓸 방법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1학기 전면 온라인 전환만 해도 수업 결손이 엄청나기 때문에 사실상 답이 없다는 것. 안 그래도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말에 가을~겨울 2차 대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특히 9월 학기제는 문제 발생 시 다시 개학 연기가 가능하고 개학하더라도 온라인 수업으로 조금 버텨보는 일을 지금처럼 할 수라도 있지만 1학기 전면 온라인 개학 전환은 그것마저 불가능하다. 간단히 말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고 몇년 후 전염병이 또 돈다고 가정했을 때 개학 연기는 되풀이될 것이다. * 등교개학을 실시하지 않을시, '''고3은 2등급 이상 수험생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다.''' 우선 [[수시]]의 경우에, 2수 이상 수험생은 작년이나 제작년 등 정상적으로 활동한 내역을 바탕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반면, 현 고3은 애초에 활동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에서의 자원봉사 대다수가 중단되었다.]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정시]] 역시 제대로된 모의고사를 시행하지 않아 학생들의 위치 확인이 매우 어렵고, 공부 계획등을 정확히 세우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현 고3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세대라서 앞 세대와 교육과정이 달라 풀 문제들 자체가 다른데, 모의고사가 미뤄지면 더더욱 위치 확인이 어렵다. 종종 거론되는 '9월 개학' 대안은 불공정한 입시를 낳을 수 있다. 개학 연기 자체만으로 고3은 활동량이 매우 줄어 불리해질 수 있다. * 반대 의견의 경우 [[홈스쿨링]], [[방송통신고등학교]] 등의 예를 들며 등교해서 시행하는 집합교육 없이도 교육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여기에는 처녀 시절 학교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학창시절의 거의 전부를 홈스쿨링으로 보낸 [[토마스 에디슨]]의 영향도 없지 않다.], 공교육의 역할은 단순한 지식 습득 뿐만 아니라 여러 교사들[* 초등학교의 경우는 부모를 제외하고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성인이 바로 담임 [[교사]]이다.] 을 상대하고 동갑, 선후배 학생들과 어울리며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사회성]], 이해심'''을 배울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최근에는 핵가족 가정, 저출산으로 인한 외동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예전 같으면 가정 내에서 조부모, 형제들과 함께 생활하며 기본적인 사회성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초등학교가 아니면 사회성을 제대로 습득할 곳이 없다. * 또한, 여러 선진국들은 확진자가 조금 발생하더라도 개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경우, 아직 확진자 수가 우리나라의 몇배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등교를 추진한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후 경제 불황으로 인해 좌절감을 맛볼 사람들이 확진자 수에 비해 월등히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되는 바이러스며, 설령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지구 상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는다고 언제까지나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서 경제를 나락으로 빠뜨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높아질 확진자 수를 감안하더라도 이제는 경제회복과 더불어 등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 결정적으로 '''[[초중등교육법]]'''과 '''[[교육기본법]]'''에 의해, 온라인 교육이 지속될 수 없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5조에 따르면 수업일수는 최대로 줄여도 170일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수업시수는 주 6일 34주 기준으로 정해진다. 따라서 등교 반대 측이 제시하는 대안은 초중등교육법에 저촉되는 초법적 대안이거나 재정부담 및 사회적 부작용이 막대하다. 개정을 한다고 해도, 패스트 트랙으로도 1년이 걸린다. * 거듭되는 등교개학 연기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부모와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들이 부모에 의해 학대를 당할 위험성이 더욱 높다.[* 이같은 우려는 [[창녕 9세 아동 학대 사건]]으로 현실화되고 말았다.] 또한 부모가 맞벌이를 할 경우 집에 홀로, 또는 형제 자매 남매끼리 남겨진 자녀들이 집에서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더욱 높다.[* 이같은 우려는 [[인천 초등학생 형제 방임 및 화재 사건]]으로 현실화되고 말았다.] * 반대측 의견에 '어차피 등교 개학을 해도 잘 애들은 잔다.'는 말은 교육의 기초조차 모르는 말로서 학습 의지가 낮은 학생을 내버려 두라는 말과 같다. 그렇다면 대체 교육은 왜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으며 학습 의지가 낮은 학생들은 구제하지 말고 내버려두어 학교와 사회에서 도태되라는 말과 같다. 단순히 이따위 이유로 대면 교육을 반대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